"올해 밸런타인데이도 지브리 음악과"…롯데문화재단, 피아노 트리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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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문화재단은 다음달 14일 지브리 피아노 트리오 '밸런타인 콘서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대표작부터 최신작 OST까지 지브리의 음악을 총망라한 콘서트다.
엘리자베스 브라이트는 지브리 스튜디오로부터 연주력과 편곡실력을 인정받아 공식 연주 라이선스를 얻었고, 애니메이션 속 명곡들을 피아노 선율에 담아낸 앨범 '피아노 지브리'를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해 개봉해 화제가 된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OST 중 '지구본'도 연주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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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문화재단은 다음달 14일 지브리 피아노 트리오 '밸런타인 콘서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대표작부터 최신작 OST까지 지브리의 음악을 총망라한 콘서트다.
일본 출신의 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브라이트(본명 유미 나나츠타니)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퍼커셔니스트 김미연이 감각적인 사운드로 재현한 애니메이션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엘리자베스 브라이트는 지브리 스튜디오로부터 연주력과 편곡실력을 인정받아 공식 연주 라이선스를 얻었고, 애니메이션 속 명곡들을 피아노 선율에 담아낸 앨범 '피아노 지브리'를 발표하기도 했다.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엘리자베스 브라이트는 한국 관객들에 대해 "음 하나하나, 심지어 쉼표마저도 세심하게 감상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늘 큰 박수와 환호로 공연을 감상하면서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에 활기를 불어넣으려고 노력한다는 느낌이 들어 편안한 마음으로 연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호흡을 맞췄던 한국 연주자들과의 트리오 곡들이 너무 좋아 이번 공연에서 트리오 연주 비중을 더 늘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외에 '이웃집 토토로' 중 '바람이 지나는 길', '벼랑위의 포뇨' 주제곡, '모노노케 히메' 주제곡,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 '언제나 몇 번이라도' 등을 연주한다. 지난해 개봉해 화제가 된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OST 중 '지구본'도 연주해 감상할 수 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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