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버스-위라클 ‘맞손’···"NFT 활용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

김성태 기자 2024. 1. 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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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토큰(NFT) 거래 플랫폼 운영사인 에그버스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운영사 위라클과 NFT를 연계한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NFT를 통해 유저 대상 차별화된 게임 경험 제공,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모델 구축, 웹 3.0 생태계 확장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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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주(왼쪽) 에그버스 대표와 진을종 위라클 공동대표가 24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에그버스
[서울경제]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플랫폼 운영사인 에그버스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운영사 위라클과 NFT를 연계한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위라클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운영사로 ‘EF 디펜스’, ‘엔드리스 프론티어’, ‘인피니티 파티 배틀’과 같은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자체 거버넌스 토큰인 ‘위라클’ 스왑과 게임 연동 NFT의 보관 관리가 쉬운 위라클 월렛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NFT를 통해 유저 대상 차별화된 게임 경험 제공,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모델 구축, 웹 3.0 생태계 확장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에그버스 관계자는 “다년 간 각 분야 유수의 파트너사들과 쌓아온 프로젝트 경험과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사의 글로벌 게임 생태계 확장에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그버스는 호환 재거래에 특화된 NFT 마켓 플랫폼으로, 롯데홈쇼핑 NFT 숍 메인넷 개발을 맡았으며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 다다즈 등 유망 아티스트들과 디지털 아트, 오프라인 밋업, 유틸리티 NFT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최근 캐시트리와 에스피랩스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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