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힘에 속도를 더한 한화생명, KTX급 속도로 피어엑스 완파... 개막 3연승

박상진 2024. 1. 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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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 속도까지 붙인 한화생명이 피어엑스를 완파했다.

2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주 1일차 1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피어엑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1세트 초반 한화생명은 선취점을 얻었지만, 피어엑스 역시 상대 정글의 갱킹을 제대로 받아치며 추가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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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 속도까지 붙인 한화생명이 피어엑스를 완파했다. 개막 3경기 연승, 세트는 무실 6세트 연승을 달렸다.

2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주 1일차 1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피어엑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1세트 초반 한화생명은 선취점을 얻었지만, 피어엑스 역시 상대 정글의 갱킹을 제대로 받아치며 추가점을 얻었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첫 드래곤과 유충 모두를 챙기며 기세를 올렸고, 피어엑스가 다음 유충을 가져가는데 턴 소모를 유도한 한화생명이 두 번째 드래곤까지 챙겨갔다. 전령을 챙겨간 피어엑스는 미드 1차 포탑 파괴에 실패했고, 반대로 18분 교전에서 상대의 노림수를 피한 한화가 드래곤 3스택을 완성했다.

전령 등장 후인 21분 한화생명은 상대 바텀 듀오를 미드에서 모두 잡아냈고, 여세를 몰아 상대를 밀어내고 드래곤 영혼을 가져갔다. 위기에 몰린 피어엑스는 기습 바론을 시도해 버프를 획득해 상대를 흔든 후 킬까지 얻어가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고, 한화생명은 피해를 최소화하며 고비를 넘겼다. 그러나 29분 피어엑스가 흐트러진 사이 상대를 잡아낸 한화생명이 다시 기세를 잡은 후 장로 드래곤 앞에서 대승을 거두며 1세트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에서 두 팀은 신경전을 이어갔고, 한화생명이 첫 공허 유충을 챙겨갔다. 이어 두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피어엑스는 상대를 노렸지만 결국 자신들이 둘이 잡혔고, 탑에서는 킬 교환이 이어진 가운데 한화생명이 드래곤을 챙겨가며 웃을 수 있었다. 공허 유충까지 모두 챙긴 한화생명은 전령 앞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이후 전령까지 챙기며 골드 차이를 5천 골드 이상 챙겼다. 이어 상대를 계속 몰아붙인 한화는 상대를 더욱 몰아붙이며 바론 등장 전 골드 차이를 8천 가까이까지 벌렸다.
20분이 지났지만 한화생명은 바론보다 상대를 공격하는 데 몰두했고, 상대 본진에서 교전도 승리하며 경기를 길게 가져가지 않았다. 결국 한화생명은 21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빠르게 2대 0 승리를 기록하며 개막 3연승을 달렸다. 반면 피어엑스는 지난 경기 승리를 이어가지 못하며 아쉽게 경기를 패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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