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 '재즈 대중화' 프로젝트 계속…'사랑 그 그리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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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약 2년 만에 '재즈 대중화' 모음집을 내놨다.
24일 음원 유통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웅산은 이날 음원 플랫폼에 새 앨범 '사랑 그 그리움3'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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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약 2년 만에 '재즈 대중화' 모음집을 내놨다.
24일 음원 유통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웅산은 이날 음원 플랫폼에 새 앨범 '사랑 그 그리움3'을 발매했다. 우리 가요를 재즈 편곡으로 선보이는 '재즈 대중화를 위한 프로젝트'의 하나다.
이 프로젝트 14번째 싱글로 냈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포함 재즈보컬 김준 헌정 앨범 '왓 어 원더풀 월드 - 트리뷰트 투 김준(What a Wonderful World - A Tribute to Kim Jun)' 수록곡 '사랑하니까'와 '미워할수 없는 너' 세 곡과 새로 일곱 곡을 실었다.
김준의 '사랑하니까'에선 슬로 스윙 곡 특유의 싱커페이션(당김음)을 강조했다. 전인권의 '다시 이제부터'에선 진한 블루스 느낌을 줬다. 이장희의 '안녕이란 두 글자는 너무 짧죠'에선 전기 오르간인 '해먼드 오르간'으로 출렁거리는 감정선을 표현했다.
또 김준의 '미워할수 없는 너'는 콘트라베이스의 공명감과 서늘한 목소리로 적막감을 연출했다.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는 북유럽풍 재즈곡이 됐다. 김종서의 '겨울비', 크라잉넛의 '명동콜링',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김범룡의 '겨울비는 내리고'는 포크 블루스와 쿨 재즈로 재해석했다.
유니버설뮤직은 "원테이크 녹음(모든 연주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녹음하는 것)과 원음 그대로 살리려는 집요하면서 세심한 믹싱으로 현장감 넘치는 앨범을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사랑 그 그리움3'는 한정판 바이닐(LP)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전 예약일, 구매처는 추후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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