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현대시멘트, 작년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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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현대시멘트(006390)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가격 인상과 원가 절감 덕분해 30% 이상 영업이익이 늘었다.
한일현대시멘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8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5%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5047억원을 달성해 7.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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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 및 원가 절감 덕분
세전이익 감소, 영업외 손익 역기저효과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일현대시멘트(006390)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가격 인상과 원가 절감 덕분해 30% 이상 영업이익이 늘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5047억원을 달성해 7.1% 증가했다. 한일현대시멘트는 2023년 역대(97년 공시 이후) 최대 매출액이라고 설명했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판매단가 인상과 원가절감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366억원으로 2.6% 늘었다. 다만, 법인세차감전 이익의 경우 421억원으로 5.1% 감소했다.
회사는 “과거 자회사였던 성우종합건설 관련 지급보증에 따른 출자전환부채가 있었고, 매년 평가금액을 영업외 손익에 반영해 왔다”면서 “2022년에는 평가이익이 123억원이 발생돼 세전이익 증가효과가 있어 2023년의 세전이익이 감소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했다. 일종의 역기저효과라는 얘기다.
이 관계자는 “출자전환부채 평가이익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2022년보다 (세전이익은) 약 100억원 증가한다”고 했다.
한일현대시멘트는 22년 10월에 출자전환부채를 모두 해소해 지난해부터는 출자전환부채에 따른 평가금액 반영이 없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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