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올해 상장 추진…"서두르지 않고 준비중"

이형진 기자 2024. 1. 24.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가 올해 기업공개(IPO)에 나설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상장 절차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2018년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상장을 추진한 바 있다.

더본코리아의 지분 구조는 백 대표가 76.69%로 최대 주주고, 강석원 전무가 21.09%로 2대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립 30주년 맞아 상장 절차 재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 4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열린 K-Liquor 수출지원 협의회 1차 회의에 참석해 우리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언을 하고 있다. 2023.4.1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방송인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가 올해 기업공개(IPO)에 나설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상장 절차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4월 2023년도 감사보고서의 실적을 토대로,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나선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2018년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상장을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상장을 보류해 왔다.

그러나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더본코리아는 매출 고공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은 2822억원, 영업이익은 25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5.3%, 32.3% 가 늘어난 수치다.

더본코리아의 지분 구조는 백 대표가 76.69%로 최대 주주고, 강석원 전무가 21.09%로 2대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더본코리아 측은 "(정확한 일정은) 결정된 바 없으며, 서두르지 않고 계속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hj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