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축구 사형선고"…아시안컵 '0골 탈락' 팬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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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무득점 탈락' 쓴잔을 마신 중국 대표팀을 향해 중국 누리꾼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번 아시안컵 A조에서 2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A조 3위에 머문 중국은 다른 조 3위 팀보다 승점, 다득점에서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22일 "기술 혁신이 없다면 중국 대표팀의 희망이 크지 않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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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조별리그 무득점 탈락' 쓴잔을 마신 중국 대표팀을 향해 중국 누리꾼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번 아시안컵 A조에서 2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0득점 1실점이라는 초라한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A조 3위에 머문 중국은 다른 조 3위 팀보다 승점, 다득점에서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현지 언론과 팬들의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22일 "기술 혁신이 없다면 중국 대표팀의 희망이 크지 않다"고 꼬집었습니다.
"예선 3경기에서 2무 1패, 무득점이란 성적은 역대 대표팀 중 최약체"이라고 혹평했죠.
소후닷컴, 시나스포츠 등 중국 언론 기사에 달린 댓글 역시 비난 일변입니다.
한 누리꾼은 "중국 남자 축구는 똥"이라는 원색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이 댓글은 200개에 가까운 추천을 받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밖에도 "중국 축구가 드디어 사형 선고를 받았다"와 같은 비판 목소리가 등등합니다.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 역시 비판 화살을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나스포츠는 "얀코비치호에 전술은 없었다"면서 "평균 연령 29.7세의 노쇠화한 선수단 구성도 문제"라고 꼬집었습니다.
중국은 2011년 카타르 대회 이후 13년 만에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아울러 1976년 아시안컵에 첫 출전한 뒤 13번째 대회 만에 무득점 탈락하는 수모를 맛봤죠.
굴기(倔起)를 꿈꾸는 중국 축구의 열망은 아직은 요원해 보입니다. 스포티비뉴스 박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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