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변함없다"

손상원 2024. 1. 24.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4일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유지 방침을 밝혔다.

강 시장은 "정부의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발표에 많은 소상공인이 피해를 걱정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공휴일 의무휴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5개 자치구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무휴업 공휴일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이며 대형마트 10곳, 기업형 슈퍼마켓(SSM) 8곳이 적용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24일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유지 방침을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경제 분야 업무보고회에서 "의무휴업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정부의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발표에 많은 소상공인이 피해를 걱정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공휴일 의무휴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5개 자치구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22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설정하도록 한 원칙을 폐기하고, 평일에 휴업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서는 대규모점포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 중에서 지정하되, 이해당사자와 합의를 거쳐 공휴일이 아닌 날을 의무 휴업일로 지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자치구 대규모점포 등록 및 조정 조례에 구청장이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도록 하고 있다.

의무휴업 공휴일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이며 대형마트 10곳, 기업형 슈퍼마켓(SSM) 8곳이 적용받는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