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류 수급안정 직불제 도입하라”…마늘·양파 농민 ‘한목소리’

서효상 기자 2024. 1. 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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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양파생산자협회와 전국마늘생산자협회가 4월 총선을 앞두고 '22대 국회의원 선거 국산 마늘 양파 생산자 3대 공약 요구안'을 내놨다.

그러면서 ▲조직의 사활을 건 저율관세할당(TRQ) 양파 수입 저지 투쟁 ▲국산 양파 100% 자급을 위한 고품질 양파 생산과 가격 보장 투쟁 ▲투명하고 공정한 양파 유통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사업 수행 ▲회원 증대와 시군지회 역할 강화▲국산 양파산업을 지켜낼 법과 제도를 우리 손으로 만들기 ▲근본적 양파 수급정책 마련으로 양파 가격을 생산자가 결정하도록 할 것 등 6가지를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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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양파생산자협·마늘생산자협, 3대 공약안 공동 제기
“총선 과정서 공동행동…국내 마늘·양파 산업 살릴 것”

전국양파생산자협회와 전국마늘생산자협회가 4월 총선을 앞두고 ‘22대 국회의원 선거 국산 마늘 양파 생산자 3대 공약 요구안’을 내놨다. 

두 단체는 24일 합동으로 배포한 자료에서 ▲채소 수급 안정 직불제와 농산물 공정 가격 보장을 위한 법 개정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제도·법 마련 ▲기후위기 시대 농업 재해 보상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삼으라고 촉구했다. 마늘·양파 주산지 국회의원  후보와 각 정당에 대해서다.  

그러면서 이들은 총선 과정에서 기자회견과 캠페인 등 시의적절하고 유의미한 공동행동을 통해 우리 마늘·양파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양파생산자협회는 이날 전남 나주 한국농어촌공사 무궁화2실에서 ‘2024년도 2기 2차년도 정기대의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국산 양파 지키기 전국양파생산자협회 대의원대회 특별 결의문’을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2019년 양파 가격 대폭락 이후 다시 양파 산업 위기의 해를 맞이했다”면서 2024년 국산 양파 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조직의 사활을 건 저율관세할당(TRQ) 양파 수입 저지 투쟁 ▲국산 양파 100% 자급을 위한 고품질 양파 생산과 가격 보장 투쟁 ▲투명하고 공정한 양파 유통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사업 수행 ▲회원 증대와 시군지회 역할 강화▲국산 양파산업을 지켜낼 법과 제도를 우리 손으로 만들기 ▲근본적 양파 수급정책 마련으로 양파 가격을 생산자가 결정하도록 할 것 등 6가지를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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