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새 이사장 후보에 정은보 전 금감원장 결의

김찬미 2024. 1. 24. 1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가 24일 정은보 전 금감원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 총회에 부의하기로 결의했다.

선임안이 주총에서 가결되면 정 전 금감원장은 새 이사장으로 확정된다.

앞서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정 전 원장을 차기 이사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정 전 금감원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행정고시(28회)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은보 전 금감원장, 거래소 이사장 후보에 결의
내달 14일 주총서 확정 시 15일 취임

정은보 전금감원장.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24일 정은보 전 금감원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 총회에 부의하기로 결의했다.

선임안이 주총에서 가결되면 정 전 금감원장은 새 이사장으로 확정된다. 주총은 오는 2월 14일에 열린다. 확정 시 취임식은 다음달 1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정 전 원장을 차기 이사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정 전 금감원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행정고시(28회)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 보험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과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국장급)을 거쳐 기획재정부 차관보 등을 거쳤다.

지난 2016년 1월에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올랐다가 다음해 7월 사임했으며, 2021년 8월부터 9개월간 금융감독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보험연구원 연구자문위원에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