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새 이사장 후보에 정은보 전 금감원장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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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24일 정은보 전 금감원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 총회에 부의하기로 결의했다.
선임안이 주총에서 가결되면 정 전 금감원장은 새 이사장으로 확정된다.
앞서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정 전 원장을 차기 이사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정 전 금감원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행정고시(28회)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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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 주총서 확정 시 15일 취임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24일 정은보 전 금감원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 총회에 부의하기로 결의했다.
선임안이 주총에서 가결되면 정 전 금감원장은 새 이사장으로 확정된다. 주총은 오는 2월 14일에 열린다. 확정 시 취임식은 다음달 1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정 전 원장을 차기 이사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정 전 금감원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행정고시(28회)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 보험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과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국장급)을 거쳐 기획재정부 차관보 등을 거쳤다.
지난 2016년 1월에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올랐다가 다음해 7월 사임했으며, 2021년 8월부터 9개월간 금융감독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보험연구원 연구자문위원에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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