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독일항공우주청과 영상레이더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이태희 기자 2024. 1. 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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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24일 대전 유성구 K-Water연구원에서 독일항공우주청(DLR)과 수자원위성 영상레이더 품질 최적화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LR은 항공 및 우주 분야 연구와 기술 개발을 수행하는 독일 연방 과학 연구 기관으로, 영상레이더(SAR) 검·보정 분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SAR 위성 분야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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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24일 대전시 유성구 K-Water연구원에서 독일항공우주청(DLR)과 수자원위성 영상레이더 품질 최적화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자원공사와 DLR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24일 대전 유성구 K-Water연구원에서 독일항공우주청(DLR)과 수자원위성 영상레이더 품질 최적화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LR은 항공 및 우주 분야 연구와 기술 개발을 수행하는 독일 연방 과학 연구 기관으로, 영상레이더(SAR) 검·보정 분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SAR 위성 분야 전문기관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자원위성의 SAR 데이터 품질 관리를 위한 핵심 기술인 SAR 검·보정장치와 영상화 기술 등 품질 분석 기술개발 공동 연구, SAR 품질향상을 위한 기기 및 시설 공동운영 등 상호협력, 국제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3월부터 수자원위성 검·보정 핵심기술 개발 국제공동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한국과 독일을 포함한 해외지역에 양 기관이 보유 중인 연구 인프라 및 위성 정보 공유를 통해 영상 품질향상을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구자영 수자원공사 기획부문장은 "양 기관이 함께 발전된 기술을 확산시켜 국내는 물론 다양한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들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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