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서천시장 피해지원 금융센터 설치…"신속 금융지원"

지난 22일 밤 화재가 발생한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피해 현장 모습.ⓒ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금융위원회가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과 관련해 전 금융권으로 구성된 피해지원 금융상담센터를 설치하는 등 피해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에 나서겠다고 24일 밝혔다.

화재 피해 가계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지급 △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이 지원된다.

화재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채무조정 등이 지원된다.

금융위는 관계부처·지자체 등을 통해 겨울철 화재 피해 상황을 지속 공유받아 적기에 금융지원이 이뤄지도록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jhk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