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가자지구 칸유니스 병원 등 전차 포격 받아 상황 처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의 병원들이 이스라엘군의 전차 공격 등으로 처참한 상황에 처했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혔습니다.
WHO는 현지시각 24일 발표한 성명에서 가자지구 남부의 군사작전 강화로 환자와 의료진이 위험에 처하고 의료 접근성이 저하됐으며, 현지의 WHO 직원들은 칸 유니스의 병원 상황이 '재앙적'이라고 증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의 병원들이 이스라엘군의 전차 공격 등으로 처참한 상황에 처했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혔습니다.
WHO는 현지시각 24일 발표한 성명에서 가자지구 남부의 군사작전 강화로 환자와 의료진이 위험에 처하고 의료 접근성이 저하됐으며, 현지의 WHO 직원들은 칸 유니스의 병원 상황이 ‘재앙적’이라고 증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칸 유니스의 나세르 종합병원의 경우 23일 이스라엘 전차의 공격을 받아 수술 병동과 응급실 건물 상층부 등이 부서졌으며, 병원 일대에 대피령이 내려졌지만 아직 수많은 부상자가 병원 안에 있다고 팔레스타인 보건부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WHO는 나세르 병원 등으로 밀려든 환자 가운데 수많은 사망자가 나오면서 병원 부지에 무덤을 만든다고 전해들었다며, 이런 상황이 병원에서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WHO는 가자지구에서 인도적 휴전을 즉각 시행하길 촉구한다면서, 민간인과 의료진을 보호하고 병원을 비롯한 가자 전역에 긴급 구호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접근을 허용할 것을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아내에게 전화했는데 다른 사람 목소리가…KT는 “껐다 켜라”
- “자책 말라” 판사의 말에 눈물바다 된 ‘전세사기’ 선고 법정
- [뉴스in뉴스] ‘13월의 월급 최대로!’…실수 없이 챙기는 연말정산 비책은?
- 아시안컵 이영표 위원의 중간 점검 “볼터치 최소·압박 타이밍 맞춰라”
- 흉기 들고 지구대서 난동 부린 50대, 14단 유단자 경찰이 제압 [현장영상]
- 고속도로 37㎞ 역주행한 택시…“‘반대 방향’ 승객 말에 차 돌려” [현장영상]
- [현장영상] 중국 해경과 대치한 필리핀 어부들 “너희 영토 아니야 돌아가”
- 무릎 꿇은 학부모들 “야구부 감독 해임 철회해주세요”…교장은 “정상적인 계약만료”
- 기부천사의 평생 모은 천만 원…“더 어려운 이웃 위해 써주세요”
- “나를 살린 건 팬들의 사랑” 유연수의 다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