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TAR 나스닥100 ETF 순자산 3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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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KBSTAR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에 현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로 1·4·7·10월에 나스닥 ETF에서 발생하는 분배금을 받던 연금투자자나 은퇴생활자 입장에선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를 통해 분배주기에 대한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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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KBSTAR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최저보수(연 0.021%)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를 끈 배경으로 꼽힌다.
해당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에 현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엔비디아 등 시가총액 상위 100여개 첨단기술주를 담는다.
총비용은 연 0.16%로, 국내 상장된 동일지수 추종 상품 가운데 가장 저렴하다는 KB운용 측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분배금 지급기준일을 1·4·7·10월에서 3·6·9·12월로 변경해 투자 활용도를 높였다. 일반적으로 ETF는 편입한 주식이나 채권 등에서 발생하는 배당, 이자 등을 투자자들에 분배금으로 지급한다.
주로 1·4·7·10월에 나스닥 ETF에서 발생하는 분배금을 받던 연금투자자나 은퇴생활자 입장에선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를 통해 분배주기에 대한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된 셈이다.
KB운용 금정섭 ETF마케팅본부장은 "개인·퇴직연금 계좌에서 미국 대표 지수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선물이 아니라 현물에 투자하는 상품이 적합하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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