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보수 당원 결집에 여성, 유색인종으로 외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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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한 것은 보수 당원들이 결집하고 여성과 유색 인종까지 지지하고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남성 응답자의 59% 지지를 얻은 것은 물론 여성으로부터도 50%의 지지를 얻어 48%를 얻는 데 그친 헤일리 전 대사를 제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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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한 것은 보수 당원들이 결집하고 여성과 유색 인종까지 지지하고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ABC, CBS, CNN, NBC 방송과 워싱턴포스트 등이 뉴햄프셔 경선 참여 유권자를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51%가 자신의 정체성을 공화당으로 규정했고 나머지 43%는 무소속, 6%는 민주당이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51%의 공화당 투표자 가운데 74%를 득표해 25%를 받은 헤일리 전 대사를 49%포인트 차이로 앞서 당원들의 강한 결집도를 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남성 응답자의 59% 지지를 얻은 것은 물론 여성으로부터도 50%의 지지를 얻어 48%를 얻는 데 그친 헤일리 전 대사를 제쳤습니다.
또 백인 응답자의 54%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 것은 물론이고 비백인 응답자의 59%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해 백인층보다 더 강한 지지세를 보였습니다.
더 나아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 연령대에서 지지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헤일리 전 대사는 전체 43%인 무소속 투표자 가운데 60%의 지지를 확보하며 상당한 득표를 했지만 표결집도에 있어서는 공화당 지지자들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또 헤일리 전 대사는 대졸 이상의 백인·고소득자에서 더 많은 지지를 얻었으나 대졸 미만 그룹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뒤졌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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