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남편상 그 후.."♥︎백과사전 없으니 허전해" 그리움('유퀴즈')[Oh!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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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문희가 세상을 떠난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24일 '유 퀴즈 온 더 튜브' 채널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김영옥, 나문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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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나문희가 세상을 떠난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24일 '유 퀴즈 온 더 튜브' 채널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김영옥, 나문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세호는 "보통 한가지 일을 20년 하면 장인이라고 표현하더라. 이미 장인들의 시간의 3배를 보내셨기때문에 두분은 장인을 넘어서 전설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나문희는 "우리는 돈을 많이 받았잖아. 돈을 안받고 했으면 더 장인인데"라고 말했고, 조세호와 유재석은 "돈 받으셔야죠"라고 손사레 쳤다.
그러자 김영옥은 "그건 아니다. 대장장이로 일하시는 분들도 다 돈이 되니까 보람을 느끼는거지"라며 "나는 너무 돈을 좋아해서. 돈 안주는 드라마도 해봤는데 정말 그건 열의가 안나더라. 힘이 빠져서 돈이 원동력이 된다는거는 고백한다. 돈도 많이 받고싶다.솔직히 ‘유퀴즈’는 큰 벌이가 돼서 하는건 아닌데"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세호가 화려한 반지에 대해 묻자 "이것도 못 끼냐 그럼"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시계를 보여주며 "고백한다. 속이 허해서 나를 위해서 이런거라도 해줘야한다. 그리고 다 내가 나에게 선물한거다"라고 유쾌한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유재석은 "사실 이 얘기를 드릴까 말까 저도 망설였다. 사실 나문희 선생님께서 얼마전 남편께서 하늘나라로 떠나셨다. 사실 어떻게 보면 경황이 없는 와중에 저희가 섭외를 드리고 이렇게 나와주셔 한편으로는 감사하기도 하고 마음이 그렇다"고 나문희의 남편상을 언급했다.
이에 나문희는 "백과사전이 없어서 조금 허전하다. 나름대로 날개를 단것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김광석 ‘서른 즈음에’를 부르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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