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려면 멀었다" 헤일리, 완주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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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헤일리 전 주유엔 미국대사가 23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경선 패배 이후에도 중도 하차하지 않고 경선을 이어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헤일리 전 대사의 고향이자 그가 2011~2017년 주지사를 지낸 곳이다.
앞서 헤일리 전 대사는 10여 개 주가 같은 날 경선을 치르는 3월 5일 '슈퍼 화요일'까지 중도 하차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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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헤일리 전 주유엔 미국대사가 23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경선 패배 이후에도 중도 하차하지 않고 경선을 이어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텃밭'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반전 드라마를 노리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날 패배가 사실상 확정된 이후 헤일리 전 대사는 뉴햄프셔 콩코드에 마련한 선거본부에서 지지자들에게 "이 경기가 끝나려면 멀었다"며 "아직 수십 개 주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투사(fighter)이며 싸움을 좋아한다"면서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 옆에 서 있는 마지막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우리는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로 간다"며 반전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헤일리 전 대사의 고향이자 그가 2011~2017년 주지사를 지낸 곳이다.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은 모든 유권자가 자기가 원하는 정당의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프라이머리' 방식으로 진행돼 등록된 당원만 참여하는 코커스보다 헤일리 전 대사에게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헤일리 전 대사는 10여 개 주가 같은 날 경선을 치르는 3월 5일 '슈퍼 화요일'까지 중도 하차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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