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신기술 '홀로타일' 공개…VR 트레드밀로 딱!
이원희 2024. 1. 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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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VR게임을 즐기며 제한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신기술을 전격 공개했다.
디즈니는 유튜브 채널 디즈니 파크를 통해 '홀로타일' 영상을 24일 공개했다.
'홀로타일'은 360도로 기울어지는 원형의 소형 타일이 바닥에 다수 배치된 형태의 기기로 이용자가 위에 올라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단, 타일의 움직임을 통해 이용자는 제자리걸음 형태로 움직이게 된다.
'홀로타일'은 두 사람이 동시에 이용할 수도 있으며, 의자에 앉아 미끄러지듯이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향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홀로타일'은 VR게임에 적용하면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좁은 공간에서 VR 고글을 착용하고 움직여도 이용자가 제한된 구역을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움직이며 VR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VR게임 이용자들의 기대도 크다. 한 네티즌은 "대단하다. VR 업계에서 이런 기기를 만들기 위해 오래 노력해왔다. 빨리 '홀로타일'이 상용화되길 바란다"고 댓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은 "이건 한 차원 높은 레벨이다. 엄청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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