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유방암 진단비·난자 동결 시술 우대` 3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임성원 2024. 1. 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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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월 출시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 상품의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 및 '출산장려 가임력 보존' 서비스에 대해 지난 23일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여성 전문 연구소인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을 보탤 수 있도록 여성 소비자들의 연령대별 보장 요구를 반영한 특화 종합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여성의 생애 주기에 적합한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여성의 웰니스를 리딩하는 회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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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문제 해결 기여 등 인정 받아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손보업계에서 처음으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한화손보 제공>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월 출시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 상품의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 및 '출산장려 가임력 보존' 서비스에 대해 지난 23일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올해 손보업계에서 처음으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한화손보는 "임신 및 출산과 연계해 보장 영역을 개척하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유방암(수용체 타입) 특약은 차병원과 협업해 개발했다. 여성의 대표적 다빈도 암인 유방암의 종류를 4가지 타입으로 구분했다. 수용체에 따라 후속 항암치료 방식도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에서 착안한 상품이다. 유방암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세부 보장별로 보험금을 최대 4회 지급한다.

아울러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난소기능검사'와 '난자 동결 시술 우대' 서비스는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 대상으로 △난소 예비력 △배란 유도 반응 △난소 기능 예측 △다낭성 난소 증후군 평가 △조기 폐경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검사 서비스를 제공, 난자동결 시술할 때 우대한다. 난자동결 보존 시술비 선지급 특약을 통해 가임력 손상이 예상되는 고객 대상으로 자궁 및 난소 특정 질환이나 암으로 치료를 앞두고 난자 동결 시술을 할 때 치료비 담보 중 보험 가입금액의 50%를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선지급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여성 전문 연구소인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을 보탤 수 있도록 여성 소비자들의 연령대별 보장 요구를 반영한 특화 종합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여성의 생애 주기에 적합한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여성의 웰니스를 리딩하는 회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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