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한눈에 보이는 성수, K-패션 해외진출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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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K-패션'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최신 패션 트렌드가 모이는 서울 성수동(성동구)에서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6개 브랜드의 런웨이를 열고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쇼룸'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 기간 동안 성수에서는 '서울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서울을 찾는 국내·외 바이어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쇼룸이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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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에스팩토리서 ‘컬렉션 런웨이’
‘무신사’와 함께 해외 진출 뒷받침
서울시는 24일 “2024 서울 F/W(가을·겨울) 패션위크에 참여하는 21개 브랜드 중 6개 브랜드가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컬렉션 런웨이를 연다”고 밝혔다. 6개 브랜드는 지민리, 커넥트엑스, 퍼센트, 프롬웨얼, 세컨드 아르무아, 비엘알 등이다.
앞서 서울시는 21개 브랜드 패션쇼, 3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2024 F/2 서울패션위크’가 내달 1~5일 개최된다고 밝힌 바 있다.
브랜드 패션쇼는 6개 브랜드가 성수 에스팩토리에 참여하고, 15개 브랜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한다. 또 이 기간 동안 성수에서는 ‘서울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서울을 찾는 국내·외 바이어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쇼룸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바이어들을 더 쉽게 만날 수 있는 강점을 지닌 쇼룸 투어가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고객 수주 등의 성과를 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성수 일대로 거점을 옮긴 국내 대표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하기로 했다. 특별 프로모션에는 할인 쿠폰 제공, 인증샷 등의 행사가 포함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내달 2~4일 사흘간 성수 지역에 위치한 무신사 영업점 5곳에서 쿠폰 소지자에 한해 할인을 제공한다. 쿠폰은 성수 에스팩토리와 무신사 행사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장영민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올해는 서울패션위크를 플랫폼으로 K-패션의 해외 진출이 탄력을 얻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동대문부터 성수까지 서울패션위크를 매개로 더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을 찾고 즐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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