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B, 3분 만에 50% 급락···'플래시 크래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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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OKX의 네이티브 토큰(OKB)이 비정상적인 가격 변동으로 3분 동안 50% 이상 하락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OKB 가격은 전날 오후 6시 코인마켓캡 기준 3분 만에 50% 급락한 25달러(약 3만 3600원)를 기록했다.
OKB 가격은 현재 45달러(약 6만 원)대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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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OKX의 네이티브 토큰(OKB)이 비정상적인 가격 변동으로 3분 동안 50% 이상 하락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OKB 가격은 전날 오후 6시 코인마켓캡 기준 3분 만에 50% 급락한 25달러(약 3만 3600원)를 기록했다. OKB 가격은 현재 45달러(약 6만 원)대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OKB 가격이 폭락한 구체적인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선 고래(가상자산 고액 투자자)가 가상자산을 대량 매도해 ‘플래시 크래시’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플래시 크래시는 고래, 기관투자가 등 대규모 가상자산 보유자가 갑작스레 시장에 물량을 쏟아내 자산 가치가 단기간에 하락하는 현상이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스팟온체인은 지난 23일 “2020년 2월 이후 거래가 없던 10개의 고래 지갑이 지난주 약 128억 원 상당의 OKB 17만 6154개를 OKX에 입금했다”고 설명했다.
OKX는 “담보 대출, 마진 거래, 환전 등 비정상적인 청산으로 발생한 추가 손실을 사용자에게 전액 보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보상 계획은 3일 내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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