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美에 변압기 대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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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이 미국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에 1200억원 규모의 전력설비를 공급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미국 신재생에너지단지에 868억원 규모 변압기를 납품한다.
LS일렉트릭이 공급하는 변압기는 발전단지에서 생산한 전기를 고압으로 바꾸는 데 쓰일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이 미국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에서 변압기와 ESS 등을 합쳐 약 1200억원의 수주액을 올리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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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이 미국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에 1200억원 규모의 전력설비를 공급한다. 급성장이 기대되는 북미 변압기 시장에서 본격적인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미국 신재생에너지단지에 868억원 규모 변압기를 납품한다. 지난 9일 미국향 전력 공급 시스템 수주로 공시됐던 건이다.
LS일렉트릭이 공급하는 변압기는 발전단지에서 생산한 전기를 고압으로 바꾸는 데 쓰일 예정이다. 고압 전기일수록 발전소에서 전력 수요지로의 송전 효율이 높다.
LS일렉트릭이 미국 시장에 수백억 원 단위의 변압기를 납품한 것은 처음이다. 미국은 변압기 중 75% 이상이 설치된 지 25년을 넘은 구형 제품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도 늘어날 예정이어서 변압기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LS일렉트릭 자회사인 LS에너지솔루션은 같은 프로젝트에 300억원가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력기기를 공급한다. LS일렉트릭이 미국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에서 변압기와 ESS 등을 합쳐 약 1200억원의 수주액을 올리게 된 셈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미국 고압 변압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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