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석 한국의희망 상임대표 탈당..."무기력에 용서 구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향자 의원이 주도해 만든 신당 '한국의희망' 상임대표를 맡았던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가 24일 탈당의 뜻을 밝혔다.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이 합당을 선언한 직후다.
이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는 합당을 선언했다.
합당하는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은 과학기술을 국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향자 의원이 주도해 만든 신당 '한국의희망' 상임대표를 맡았던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가 24일 탈당의 뜻을 밝혔다.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이 합당을 선언한 직후다.
최 교수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다른 정치로만 대한민국이 달라질 것이라 믿고 다른 정치와 다른 정당을 꿈꾸며 한국의희망을 창당했으나 채 반 년도 안 되어, 우리가 극복하려고 했던 과거의 정치 습관인 합당으로 그 꿈은 잠시 멈추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저를 보고 한국의희망을 지지하고 또 입당까지 해주셨던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 올린다"며 "일전에 저와 김법정 사무총장, 김진수 대변인, 이고은 사무국장, 이채영 홍보팀장은 미리 탈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무기력했다. 용서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는 합당을 선언했다. 합당하는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은 과학기술을 국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기로 했다.
양 의원이 주도했던 신당 한국의희망은 지난 8월 말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당시 최 교수는 한국의희망 상임대표로 추대됐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승리, 7년 전 '암 진단 키트' 발언 뭐길래…GD도 "위험해" 진땀 - 머니투데이
- 김지훈 "베드신 찍다 흥분? '공사'는 셀프로"…역대급 수위 '종이의 집' - 머니투데이
- "피나고 싶어" 박슬기, 딸 말버릇 충격…오은영 "4번 유산 경험과 관련" - 머니투데이
- 배우 이정진 어떻기에…절친 오지호 "결혼 안하는게 아니라 못해" - 머니투데이
- "혼전임신 책임진다던 남친, 낙태 권유"…女아나운서, 충격 고백 - 머니투데이
- 미국서 HBM 패키징 공장 짓는 'SK하이닉스' 인디애나주 법인 설립 - 머니투데이
- 인증샷 투명곰에 최현욱 나체가…빛삭했지만 사진 확산 - 머니투데이
- 수능에 '尹 퇴진' 집회 사이트가 왜 나와…논란된 문제들 봤더니 - 머니투데이
- 영국·스페인 일간지, X 사용 중단 선언..."가짜뉴스 확산 플랫폼" - 머니투데이
- 슈주 예성, 김희철 때렸다?…"공연 때문에 다퉈, 눈물 흘린 건 맞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