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아니 IBSF 회장 "평창동계훈련센터, 세계 최고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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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 페리아니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회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인 평창동계훈련센터의 시설을 둘러보고 극찬했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4일 오후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IBSF와 봅슬레이·스켈레톤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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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이보 페리아니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회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인 평창동계훈련센터의 시설을 둘러보고 극찬했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4일 오후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IBSF와 봅슬레이·스켈레톤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1일 페리아니 회장 및 임직원의 평창동계훈련센터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올림픽 유산 시설이 국가대표 훈련센터로 재탄생한 평창동계훈련센터를 둘러보고 선수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페리아니 회장은 "올림픽 유산의 핵심은 사람이며, 바로 여러분이 올림픽 유산의 완벽한 예시다. 또한 평창동계훈련센터는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에서도 뒤지지 않는 최고의 훈련 시설"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탈리아 봅슬레이 국가대표 출신인 페리아니 회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들에게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고 경기를 즐기길 바란다. 여러분들도 열심히 노력하면 나처럼 IBSF 회장이 될 수 있다"고 환하게 웃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IBSF와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평창동계훈련센터를 적극 활용해 IBSF 주관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봅슬레이·스켈레톤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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