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태어났지만 수익률은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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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같은 날 동시 상장한 '인공지능(AI) 상장지수펀드(ETF)' 4종의 누적 수익률이 최대 13%포인트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AI 반도체 등 인프라스트럭처 투자가 수익의 핵심이었다면, 올해는 GPT스토어 등과 함께 AI 서비스 시장이 본격 개화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서비스 기업이 포트폴리오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게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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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새 13%P 격차 벌어져
지난해 11월 같은 날 동시 상장한 '인공지능(AI) 상장지수펀드(ETF)' 4종의 누적 수익률이 최대 13%포인트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AI 반도체 등 인프라스트럭처 투자가 수익의 핵심이었다면, 올해는 GPT스토어 등과 함께 AI 서비스 시장이 본격 개화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서비스 기업이 포트폴리오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게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1일 '코액트(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 '타이거(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코덱스(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UNICORN 생성형AI강소기업액티브' 등 신규 ETF 4종이 동시에 출격했다. 이들의 상장 1개월 수익률은 각각 9.5%, 4.1%, 4.8%, 2.8%였으나 23일 현재까지 누적 수익률은 각각 15.5%, 2.8%, 4.8%, 3.6%로 차이가 벌어졌다.
KoAct글로벌AI&로봇액티브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다른 종목과 달리 미국, 일본, 한국 AI 서비스 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GPT스토어 개장 등과 함께 인프라 구축을 넘어 AI 서비스가 일상에서 본격 상용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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