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수면 전문 '마테라소' 매장 확대

박준형 기자(pioneer@mk.co.kr) 2024. 1. 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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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가구 계열사 신세계까사가 연내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의 독립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매트리스 시장 확대에 나선다.

24일 가구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까사는 올해 서울·부산·대구 등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마테라소 독립 매장 추가 오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신세계까사가 마테라소 독립 매장 확대를 서두르는 것은 수면 특화 브랜드로서 인지도와 전문성을 알리며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겠다는 포석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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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문을 연 '마테라소' 독립 매장. 신세계까사

신세계그룹 가구 계열사 신세계까사가 연내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의 독립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매트리스 시장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7월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였던 마테라소를 침구 등 아이템을 다양화한 수면 특화 브랜드로 확장한 후 본격 행보를 하는 모습이다.

24일 가구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까사는 올해 서울·부산·대구 등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마테라소 독립 매장 추가 오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상반기 중 1개, 하반기에 3개 매장을 추가해 연내 총 5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까사는 지난해 10월 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첫 마테라소 독립 매장을 냈다. 첫 달 매출이 같은 달 일반 까사미아 매장의 침대 카테고리 매출 평균 대비 6배가량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신세계까사가 마테라소 독립 매장 확대를 서두르는 것은 수면 특화 브랜드로서 인지도와 전문성을 알리며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겠다는 포석인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연내 마테라소의 매트리스 라인업도 확대·정비할 계획이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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