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KAIST, 이브자리와 수면 과학 연구 협력 外

박정연 기자 2024. 1. 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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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24일 오후 대전 본원에서 ㈜이브자리와 수면 연구 및 수면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수면 공동연구 지원 및 협력, 뇌인지 기반 수면장애 치료기술 공동개발, 상호인적자원 교류 및 교육, 수면 및 건강 관련 협력 및 제품개발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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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이광형 KAIST 총장과 윤종웅 (주)이브자리 대표이사가 수면 연구 및 수면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AIST 제공

■ KAIST는 24일 오후 대전 본원에서 ㈜이브자리와 수면 연구 및 수면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수면 공동연구 지원 및 협력, 뇌인지 기반 수면장애 치료기술 공동개발, 상호인적자원 교류 및 교육, 수면 및 건강 관련 협력 및 제품개발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 산하에 다학제 수면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인공지능 기반 수면 평가 및 측정기술 개발, 거위털 등 동물성 침구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개발, 마음 및 신체 건강을 위한 수면 조절 생리학 분야 등의 연구에 주력할 예정이다.

■ 포스텍은 박경덕 물리학과 교수가 참여한 공동연구팀이 금 나노와이어 기반의 탐침증강 공진분광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시스템을 활용해 엑시톤과 트라이온의 상호변환을 능동제어하고 실시간 발광특성 분석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트라이온의 생성원리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단순 고정밀 측정장비의 개발이 아니라 측정과 더불어 물질의 상태까지 초고분해능으로 실시간 능동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나노 능동제어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나노 레터스'에 지난달 20일 게재됐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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