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월5일부터 지급준비율 0.5%P 내려…자금 186조원 풀어

이재준 기자 2024. 1. 24.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인민은행은 24일 내달 5일부터 은행예금 지급준비율을 0.5% 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신화망과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2월5일부로 지급준비율을 이같이 내려 장기 유동성 1조 위안(약 186조원)을 시중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판궁성 행장은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에 대해선 상당한 여유 공간을 가지고 있다며 은행 시스템과 금융시장 시스템의 중기 유동성을 보완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4일 내달 5일부터 은행예금 지급준비율을 0.5% 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신화망과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2월5일부로 지급준비율을 이같이 내려 장기 유동성 1조 위안(약 186조원)을 시중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양호한 통화와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급준비율을 낮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판궁성(潘功勝) 인민은행장은 현재 법정 지급준비율이 평균 7.4%로 주요 경제국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판궁성 행장은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에 대해선 상당한 여유 공간을 가지고 있다며 은행 시스템과 금융시장 시스템의 중기 유동성을 보완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민은행은 25일부터 농업지원 소규모 재대출과 재할인 이자율을 0.25% 포인트 내린다고 전했다.

인민은행은 관련 이자율을 현행 2.0%에서 1.75%로 하향 조정해 사회종합융자 비용을 안정적으로 계속 경감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