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닮은 독학 男 왁싱사 “반지 원룸서 시술받을 여성 모집”…누리꾼들 “수상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한 주택가 반지하 원룸에서 '브라질리언 왁싱' 실습 모델을 구한다는 글이 소셜미디어(SNS)에 확산해 논란이 되고 있다.
"독학으로 왁싱 기술을 배우고 있다"는 그는 최근 SNS에 "실습이 필요하다"면서 "여성 실습 모델을 구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거주하는 반지하 원룸에서 실습을 할 예정"이라면서 "부끄러니우 익명으로 (신청)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곰돌이 닮았다’고 밝힌 남성은 여성에 한정해 시술한다고 밝히고 있다.
24일 SNS에 따르면 문제의 공고는 서울 신림동에 사는 남성 A씨가 쓴 것으로 전해진다.
“독학으로 왁싱 기술을 배우고 있다”는 그는 최근 SNS에 “실습이 필요하다”면서 “여성 실습 모델을 구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거주하는 반지하 원룸에서 실습을 할 예정”이라면서 “부끄러니우 익명으로 (신청)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그가 미용학원에서 정식 절차를 밟아 기술을 배우고 공인된 왁싱샵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닐뿐더러 반지하 원룸에서 특정 신체를 노출해야하는 점 등을 문제시 했다.
특히 A씨가 모델을 여성으로 한정한 점을 지적하며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여성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