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KB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서 ‘1.4조’ 이상 자금 확보

이호 기자 2024. 1. 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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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4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총 4000억 원 모집에 1조42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이달 31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KB증권은 최대 8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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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4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총 4000억 원 모집에 1조42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5년물 500억 원 모집에 2000억 원, 2년물 1000억 원 모집에 3700억 원, 3년물 2500억 원 모집에 85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KB증권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1.5년물과 2년물, 3년물 모두 2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이달 31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KB증권은 최대 8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광범위한 지점망을 보유한 KB증권은 위탁매매를 중심으로 업계에서 상위권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종합 증권사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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