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케어 서비스의 힘···롯데하이마트 흑자전환

임지훈 기자 2024. 1. 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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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071840)가 고물가·고금리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가전 케어 서비스'에 힘입어 지난해 흑자전환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매출 2조 6101억 원, 영업이익 82억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22년 매출 3조 3368억 원, 영업손실 520억 원을 기록해 창사 이후 첫 적자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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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2조 6102억, 영업익 82억
계절 가전 등 수익성 높은 제품 판매 ↑
서비스 좋은 반응얻자 상품도 잘 팔려
"가전라이프판매상담 전문기업 도약"
서울 삼성동에 있는 롯데하이마트 본사. 사진 제공=롯데하이마트
[서울경제]

롯데하이마트(071840)가 고물가·고금리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가전 케어 서비스’에 힘입어 지난해 흑자전환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매출 2조 6101억 원, 영업이익 82억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22년 매출 3조 3368억 원, 영업손실 520억 원을 기록해 창사 이후 첫 적자를 낸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주방 및 계절 가전, PB 제품 등 수익성 높은 상품군의 판매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가정(Home) 만능해결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은 것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다”고 분석했다.

임지훈 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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