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페이플러스·한국관광공사, ‘방한 외국인’ 모바일 결제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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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플러스가 24일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와 방한 관광객을 위한 편리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알리페이플러스와 한국관광공사는 인바운드 관광객의 소비 동향을 분석하여 중화권 및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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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알리페이플러스가 24일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와 방한 관광객을 위한 편리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양사는 국내 주요 도시인 서울, 부산, 강릉, 목포, 안동, 전주, 제주 등에서 주요 관광 명소의 간편결제를 확대하고 가맹점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알리페이플러스는 글로벌 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세계 57개 국가 및 지역의 8800만 가맹점과 25개 이상의 모바일 월렛 및 은행 앱과 연결되어 있다.
알리페이플러스와 한국관광공사는 인바운드 관광객의 소비 동향을 분석하여 중화권 및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첫 번째 프로모션은 2월9일부터 2월16일까지 진행되는 ‘알리페이 X KTO 모바일 간편결제 프로모션’이다.
이번 캠페인은 알리페이플러스 파트너 모바일 월렛 및 은행 앱 이용자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 시 즉시 최대 2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앤트그룹의 한국, 호주, 뉴질랜드 및 몽골 대표인 정형권 (Danny Chung)씨는 “인바운드 관광을 촉진하고 활성화하려는 정부의 노력을 지원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공사는 알리페이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및 모빌리티, 관광벤처기업 등 각 접점에서의 가맹점 확대로 방한수요 확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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