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46개 면적 ‘스타필드수원’ 없는 게 없네…

이지민 기자 2024. 1. 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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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개장 앞두고 ‘오픈 미디어데이’
수원지역 최대 규모 점포 내부 공개
MZ세대 겨냥 특화매장 대폭 강화
특별한 문화센터·스포츠 클럽 눈길
남녀노소 즐길거리 가득 일상 행복

 

복합문화공간과 MZ세대 특화매장 등 특별한 일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최초의 도심형 ‘스타필드수원’이 문을 연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4일 수원특례시 장안구 소재 스타필드수원에서 오픈 미디어데이를 열고 점포 내부를 공개했다. 스타필드수원은 지하 8층∼지상 8층, 축구장 46개 크기인 연면적 10만평(33만1천㎡) 규모의 수원 지역 최대 복합쇼핑몰로, 오는 26일 본 개장을 앞두고 있다.

스타필드수원은 기존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 단계 진화한 MZ세대를 겨냥한 특화매장을 대폭 강화한 2세대 스타필드이자 최초의 ‘스타필드 2.0’이다.

스타필드 수원이 오는 26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4개 층 높이의 웅장한 북 타워가 들어선 별마당 도서관. 조주현기자

스타필드수원의 중심 공간인 별마당 도서관은 4개 층 높이의 웅장한 북 타워다. 약 3만2천권가량의 책이 마련돼 있어 고객들이 언제든 편하게 독서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 조성돼 있다. 또 별마당 도서관을 내려다보며 LP 음악을 즐길 수 있는 LP바도 있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타필드수원 8층에는 반려견을 동반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대형견과 소형견을 배려한 오프리시존과 프라이빗 휴식이 가능한 모듈부스가 펫고객을 맞이한다.

또 취향을 콕 짚어 유명 강사의 스페셜 클래스, 프리미엄 키즈 클래스 등을 들을 수 있는 신세계프라퍼티만의 문화센터 ‘클래스 콕’과 아이들이 감각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 ‘째깍섬’ 등 다양한 즐길 공간도 구성돼 있다.

스타필드 수원이 오는 26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스타필드 전경. 조주현기자

특히 신세계가 만든 스타필드 최초의 올인클루시브 스포츠 클럽 ‘콩코드(CONCORD) 피트니스 클럽’과 TGX골프아카데미는 ‘프리미엄 운동’ 문화를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했다. 이 외에도 푸드 편집숍·미쉐린 맛집 F&B 특화 공간과 고객 경험형 스토어 등 수원 지역 특색을 적극 반영한 최초 입점 매장이 30% 이상으로 구성했다.

이날 임시 개장한 스타필드수원은 세대를 아우르는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친구와 함께 스타필드를 찾았다는 김민지씨(수원시 영통구·23세)는 “유명 베이커리나 맛집을 방문하려면 서울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근거리에서 접할 수 있고 또 한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이영훈 스타필드수원점장은 “스타필드수원은 경기도에 있는 기존 스타필드 지점과 달리 도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는 강점과 함께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브랜드와 애완견 동반 고객을 위한 시설도 마련해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초대형 복합쇼핑몰로 태어났다”며 “방문객들이 오래도록 신선감을 가지고 올 수 있는 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민 기자 easy@kyeonggi.com
김종연 PD whddusdod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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