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닉스 일반청약 경쟁률 1천997대 1…증거금 약 10조5천억원

이민영 2024. 1. 24.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달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이닉스는 24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천997.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총 공모주식수의 25%인 75만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43만8천508건의 청약 신청을 통해 총 14억9천804만5천610주의 청약 신청 물량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이닉스는 다음 달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닉스 CI [서울IR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다음 달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이닉스는 24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천997.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총 공모주식수의 25%인 75만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43만8천508건의 청약 신청을 통해 총 14억9천804만5천610주의 청약 신청 물량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총 10조4천863억원이 모였다.

강동호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은 끝이 아닌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상장을 원동력으로 삼아 생산 시설을 확장하고 연구개발 분야에도 꾸준히 투자해 이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1984년 설립된 이닉스는 이차전지 부품인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해당 제품들은 이차전지 이용 시 화재 발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회사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9천200∼1만1천원) 상단을 초과한 1만4천원으로 확정했다.

이닉스는 다음 달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