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의 사랑’ 이유영, 열애 공개 후 “운명적 사랑? 이젠 꿈꾸지 않아”[인터뷰③]

김나연 2024. 1. 24.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뷰②에 이어) '세기말의 사랑' 이유영이 '사랑'에 대해 변화한 생각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세기말의 사랑'(감독 임선애) 주연 배우 이유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나연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세기말의 사랑’ 이유영이 ‘사랑’에 대해 변화한 생각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세기말의 사랑’(감독 임선애) 주연 배우 이유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세기말의 사랑’은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던 1999년, 짝사랑 때문에 모든 걸 잃은 영미(이유영 분)에게 짝사랑 상대의 아내 유진(임선우 분)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상하고 사랑스러운 뉴 밀레니엄 드라마.

이유영은 영화 개봉에 앞서 지난해 비연예인 남성과의 열애를 과감히 알려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에 그는 사랑에 대해 변화한 생각을 묻자 “어렸을 때는 로맨틱한 운명 같은 사랑이 있을 것 같고, 그런걸 꿈꿨던 게 있었다”며 “지금은 없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그렇지만 저한테는 사랑이 산소같은 거다. 없어선 안될 절대적인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고 밝힌 그는 “‘세기말의 사랑’에서는 남녀간의 사랑뿐 아니라 자기에 대한 사랑, 사람대 사람으로서 여자끼리의 사랑, 부모의 사랑 등 여러가지 사랑의 형태가 나온다. 그런 사랑과 삶에 대해 생각할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떤 형태의 사랑이든, 사랑의 힘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세기말의 사랑’은 오늘(24일) 극장에서 개봉됐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에이스팩토리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