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가족의 죽음으로 잃은 웃음 되찾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80년대 초 데뷔해 '웃으면 복이 와요'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여러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개그맨 전정희를 만난다.
20년간 모습을 감췄던 그에겐 말 못할 사정이 있었다고.
연이어 찾아온 불행에 극심한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시달렸다는 전정희.
지금은 어렸을 적 좋아했던 그림을 다시 시작하며 우울증 극복에 힘쓰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 초 데뷔해 '웃으면 복이 와요'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여러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개그맨 전정희를 만난다.
20년간 모습을 감췄던 그에겐 말 못할 사정이 있었다고. 40세가 되던 해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셨고,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뒤 병간호에 매달렸지만 어머니는 3년 만에 돌아가셨다. 이후 아버지 역시 알츠하이머를 진단받은 후 돌아가셨고, 5년 전엔 남편마저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연이어 찾아온 불행에 극심한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시달렸다는 전정희. 아들인 아나운서 김황중 씨의 응원으로 세상 밖으로 다시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어렸을 적 좋아했던 그림을 다시 시작하며 우울증 극복에 힘쓰고 있다. 또 동료들과 함께 단편영화 출품을 준비하며 다시 한번 연예계 활동에 도전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서랍서 뒹구는 ‘이것’, 요즘 없어서 못 판다고?…전세계 중고폰 인기 왜 - 매일경제
- “인당 4만원 내고 ‘차마카세’ 누가 가냐” 했더니…예약 꽉차서 못간다 - 매일경제
- 잘파세대 좋아하는건 다, 옥상엔 펫파크…용진이형 야심작, 스타필드 수원 가보니 [르포] - 매일
- “아파트 사면 와이프 공짜로 드림”…‘폭망’ 위기 中회사 엽기광고 - 매일경제
- 전직원 130명 한꺼번에 해고 통보…이 회사 알고보니 더욱 충격적 - 매일경제
- “나 죽거든 카톡은…” 본인이 직접 추모 프로필·유언 남긴다 - 매일경제
- 女 거주 아파트 냉장고에 잘린 머리가 턱…제보받고 출동한 경찰들 소름 - 매일경제
- “조용히 사라진 줄 알았나?”…670억 ‘한 방’ 투자나선 이 남자 - 매일경제
- 전세계서 1초에 53개씩 팔린 한국 제품…사상 최대 매출 쓴 ‘신라면’ - 매일경제
- 이정후, 트레이드되면 100만$ 추가로 받는다 [단독]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