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초반 캐릭터 이름 '윤여정', 나보고 하란 강요"('도그데이즈')

조은애 기자 2024. 1. 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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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도그데이즈'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 김덕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윤여정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캐릭터 이름이 '윤여정'으로 돼 있었다. 나보고 하라는 강요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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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윤여정이 '도그데이즈'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 김덕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윤여정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캐릭터 이름이 '윤여정'으로 돼 있었다. 나보고 하라는 강요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중에 이름을 바꾸자고 주장했다. 실제로도 캐릭터와 비슷한 성격 같아서 불편한 점은 없었다"고 전했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다. 오는 2월7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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