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이준석 · 양향자 합당 선언…당명은 '개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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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과 양향자 대표가 창당한 한국의희망이 오늘(24일) 합당을 선언했습니다.
[양향자/한국의희망 대표 : 개혁신당이 한국의희망입니다. 한국의희망이 개혁신당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합당을 선언합니다. 과거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미래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손잡고 건너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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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과 양향자 대표가 창당한 한국의희망이 오늘(24일) 합당을 선언했습니다.
[양향자/한국의희망 대표 : 개혁신당이 한국의희망입니다. 한국의희망이 개혁신당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합당을 선언합니다. 과거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미래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손잡고 건너갑시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 오늘부터 저희가 실무적인 협의를 바로 시작해서 빠른 시일 내에 어떤 성과를 가지고 국민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명은 일단 개혁신당으로 하되 한국의희망은 슬로건으로 정하고, 총선 이후 당명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두 당은 첨단산업이 주도하는 미래도시 K-네옴시티 건설 등 과학기술 패권국가를 만들기 위한 3가지 정책 공약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제3지대에 있는 크게 다섯 그룹의 세력 가운데 이준석, 양향자 대표가합당을 선언하면서 이제 관심은 이들이 나머지 세 그룹과도 함께 할지, 한다면 언제가 될지에 쏠렸습니다.
오늘 합당 선언을 두고 새로운미래 측에서는 먼저 중텐트를 치고이어서 빅텐트를 치겠다는 단계적 접근으로 이해한다고 했는데 이에 이준석 대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 중텐트란 용어 자체가 어떤 취지인가 알겠지만 저희하고 상의되거나 합의된 그런 용어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너무 용어를 앞세워가지고 중텐트니 국민에게 다소 피로감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용어들을 만들어내는 것은 저는 부담이 간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 등이 빅텐트를 이야기하면서도 각자 개별적인 창당 분위기에 주력한 거 같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 각자의 창당 일정을 2월 초로 지금 예정하시고 움직이시는거 같더라고요. 합당이나 아니면 세력간의 연대 논의에 집중하실 것인지, 아니면 개별 창당에 집중하실 것인지가 다소 모호한 지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3지대가 총선에서 힘을 발휘하려면 하나로 모여야 한다는 게 중론인 상황.
5그룹에서 4그룹으로 좁혀진 제3지대 안에서 또 다른 연대나 결합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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