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자전거 축제, 접수 개시 2분만에 5천명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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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자전거 축제 '2024 설악그란폰도 대회'가 삽시간에 마감됐다.
강원 인제군은 "오는 5월 18일, 상남면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자전거 축제 '2024 설악그란폰도 대회' 참가 모집이 열띤 분위기 속에 마감됐다"고 24일 전했다.
설악그란폰도 대회는 그란폰도 월드투어(GFWT, Gran Fondo World Tour) 시리즈 중 가장 힘든 F등급 코스로 인증받을 만큼 매우 길고 험한 코스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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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자전거 축제 '2024 설악그란폰도 대회'가 삽시간에 마감됐다.
강원 인제군은 "오는 5월 18일, 상남면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자전거 축제 '2024 설악그란폰도 대회' 참가 모집이 열띤 분위기 속에 마감됐다"고 24일 전했다.
설악그란폰도 대회는 그란폰도 월드투어(GFWT, Gran Fondo World Tour) 시리즈 중 가장 힘든 F등급 코스로 인증받을 만큼 매우 길고 험한 코스로 유명하다. 그만큼 인기가 매우 높기 때문에 신청부터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만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올해도 지난 23일 오전, 신청 접수에 나선 지 2분 만에 5천명이 몰렸다.
메디오폰도는 인제라이딩센터 인근에서 출발해 원당삼거리∼진동2교∼오미재고개 등을 거쳐 라이딩센터로 돌아오는 코스로 짜였고, 그란폰도는 메디오폰도 코스의 진동2교에서 갈라져 한계령∼오색약수∼원당삼거리 등을 거쳐 되돌아오는 코스로 이뤄졌다.
인제군은 올해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하고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
최상기 군수는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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