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뇌 수술' 받는 환자가 수술 도중 기타 연주를 한다면? "깨어 있지 않으면 훨씬 더 위험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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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수술을 받던 기타리스트 환자가 수술하는 동안 기타 연주를 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기타리스트 크리스찬 놀런은 지난달 미국 마이애미 실베스터 종합암센터에서 2시간에 걸친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담당한 신경외과 전문의 리카르도 코모타르 박사는 "놀런의 뇌 오른쪽 전두엽에서 종양을 제거하던 중 손의 움직임을 통제하는 부위를 다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기타를 연주하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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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수술을 받던 기타리스트 환자가 수술하는 동안 기타 연주를 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기타리스트 크리스찬 놀런은 지난달 미국 마이애미 실베스터 종합암센터에서 2시간에 걸친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중 놀런이 깨어나자, 의료진은 놀런에게 기타 연주를 요청했는데요.
놀런이 미국 얼터너티브록그룹 데프톤즈의 곡들을 연주하자 의료진은 기타 연주 시 반응하는 놀런의 뇌 부위를 살폈고, 이를 피해 가능한 한 많은 종양을 제거했습니다. 수술을 담당한 신경외과 전문의 리카르도 코모타르 박사는 "놀런의 뇌 오른쪽 전두엽에서 종양을 제거하던 중 손의 움직임을 통제하는 부위를 다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기타를 연주하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술 과정을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김주형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양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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