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데이즈’ 윤여정 “대본에 캐릭터 이름 ‘윤여정’이라 돼있어‥출연 강요”

배효주 2024. 1. 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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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이 '도그데이즈'에 출연하게 된 특별한 계기를 밝혔다.

윤여정은 1월 2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출연 과정을 전했다.

극중 세계적 건축가 '민서'로 분한 윤여정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는 캐릭터 이름이 '윤여정'이라고 되어있었다"면서 "날더러 출연하라는 강요였던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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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윤여정이 '도그데이즈'에 출연하게 된 특별한 계기를 밝혔다.

윤여정은 1월 2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출연 과정을 전했다.

극중 세계적 건축가 ‘민서’로 분한 윤여정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는 캐릭터 이름이 '윤여정'이라고 되어있었다"면서 "날더러 출연하라는 강요였던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캐릭터 이름은 제가 바꾸자고 주장한 것"이라며 "저와 비슷한 성격으로 캐릭터를 썼기 때문에 연기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는 뒷이야기를 전해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오는 2월 7일 개봉하는 영화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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