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데이즈' 유해진 "'삼시세끼' 산체·겨울이 생각나더라"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도그데이즈' 유해진이 작품 속에서 호흡을 맞춘 강아지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 김덕민 감독이 참석했다.

유해진은 "작품에 등장하는 강아지 차장님이 '삼시세끼' 때 산체랑 비슷해서 그때 생각이 많이 났다. 특히 차장님이 다른 강아지들보다 되게 점잖아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원래 치와와를 키운 적도 있다. 겨울이도 있고, 예전에 키웠던 강아지들이 많이 생각나는 현장이었다"며 웃어보였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다. 오는 2월7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