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데이즈’ 유해진 “강아지와 호흡, ‘삼시세끼’ 산체 생각났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2024. 1. 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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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데이즈' 유해진이 강아지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말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도그데이즈'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어 유해진은 강아지와 함께 연기를 하며 어려움이 없었냐고 묻자 "(함께 연기한 강아지가) '삼시세끼' 산체와 비슷해서 생각이 많이 났다. 예전에 같은 치와와를 한 번 키웠다. 그래서 촬영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예전에 키운 강아지가 생각나는 시간이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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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도그데이즈’ 유해진이 강아지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말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도그데이즈’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 그리고 김덕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덕민 감독은 “훈련사들과 회의를 많이 했다. 여러 친구들을 만나고 오디션도 봤다. 그렇게 이 세 친구를 모시게 됐다”라고 강아지들의 캐스팅 과정을 언급하면서 “멍멍이들의 시간과 저희들이 시간이 다르다는 조언을 많이 들어서, 카메라를 켜놓고 연기를 해줄 때까지 기다리는 것뿐이었다. 멍멍이들과 신뢰를 쌓은 훈련사들이 리드를 해주셔서 사고 없이 건강하게, 기분 좋게 촬영 현장이 유지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해진은 강아지와 함께 연기를 하며 어려움이 없었냐고 묻자 “(함께 연기한 강아지가) ‘삼시세끼’ 산체와 비슷해서 생각이 많이 났다. 예전에 같은 치와와를 한 번 키웠다. 그래서 촬영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예전에 키운 강아지가 생각나는 시간이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오는 2월 7일 개봉.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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