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총선 출마 예정자에 공약 정책 제안

이인엽 기자 2024. 1. 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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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청 전경. 남동구청 제공

 

인천시 남동구가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출마 예정자들에게 공약사업을 제안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중앙부처 관심을 높이고 재원을 확보, 지역발전 동력을 창출을 위해 총선 출마 예정자들에게 지역 숙원·현안 사업 등을 건의했다. 구가 제안한 정책 공약은 범정부 차원과 구정 숙원이나 현안 사업(정책 제안, 재원확보, 부처 협의)으로 분류, 총 4개 분야 17건이다.

우선 전국 단위 보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출산장려 전담부처 일원화, 보훈수당 자격 관련 통일 기준 마련 등이 있다. 또 지역 숙원·현안 사업 중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남동제2유수지 상부 복개와 활용, 인천도시철도(지하철) 2호선(서창-도림-논현 연장) 조속 추진 등 9개 사업도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이 후보자들 공약에 반영, 이들 사업들이 구체화해 추진에 탄력을 받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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