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설 선물세트 본 판매 시작…최대 반값 할인

27일부터 2월11일까지…81%가 5만원대 이하 '가성비'

모델들이 2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2024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소개하고 있다(홈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홈플러스는 27일부터 2월11일까지 1060여종의 엄선한 상품을 최대 반값 할인하는 '2024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진행한 '2024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구매 패턴 분석 결과를 반영해 1만~5만원대 가성비 선물세트와 축산·수산 등 대표 인기 선물세트, 단독상품을 준비했다.

지난해 12월21일~올해 1월14일 사전예약 분석 결과 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 채널별 매출은 전년 설 대비 최대 242% 신장했다.

이상기후로 가격이 오른 사과, 배 매출이 4배 이상 늘었다. 고물가에 한우보다 수입육 선호도가 높았고 굴비와 김도 꾸준한 인기였다.

홈플러스 온라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은 지난해 설 대비 42% 늘었다. 40대, 30대, 50대 순으로 사전예약을 많이 했고 전 연령대에서 '건강' 관련 상품 구매 비중이 40%로 가장 높았다. 2535 젊은층은 김, 햄 등 부담이 적은 가성비 상품을 많이 샀다.

홈플러스는 설 선물세트 본 판매 전체 상품 중 81%를 5만원대 이하로 구성했다.

5만원대 이하 제품은 △알찬 사과 세트 △보먹돼 BBQ 라인업 세트 △CJ 비비고 토종김 5호 △알찬 표고버섯 혼합세트 등이다. 스팸과 3종 이상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CJ 특별한 선택 N호'와 'CJ 특별한 선택 스페셜 J호'는 지난 추석보다 약 7% 저렴하게 판다.

축산 제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3가지 인기부위로 구성해 전점 1000세트 한정판매하는 '무항생제 한돈 실속 냉장세트' 등이 있다. 수산세트로는 125g 내외 큰 사이즈만 엄선한 '프리미엄 완도 왕전복 세트' 등을 마련했다.

홈플러스 단독상품은 '풀무원 유산균 칼슘락 더블기획세트' 'LG 정성담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2호' 등이다.

주류 제품은 가성비 세트 '노체 무데하르 틴토+블랑코 2세트 묶음기획' 등이 있다.

행사 카드 결제 고객 및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최대 반값 할인 혜택을 준다. 행사 카드 결제 시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하고 구매수량에 따라 선물세트를 하나 더 주는 1+1, 2+1, 3+1, 4+1, 5+1, 10+1 행사를 진행한다.

2월11일까지 기업 고객 대상 신규 디자인 종이 상품권 5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별 최대 3.5%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준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