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델타항공 보잉757 여객기 20일 이륙 준비중 앞바퀴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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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잉이 제작한 여객기에서 이륙 준비 중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일어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현지시각 지난 20일 오전 11시 15분쯤 델타항공 982편이 애틀랜타의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에 앞바퀴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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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잉이 제작한 여객기에서 이륙 준비 중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일어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현지시각 지난 20일 오전 11시 15분쯤 델타항공 982편이 애틀랜타의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에 앞바퀴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이 여객기는 보잉 757 기종으로 콜롬비아 보고타로 갈 예정이었으며, 당시 170명 넘는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미 연방항공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승객 171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한 알래스카항공 1282편의 동체 측면에서 비상구 덮개가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당시 사고기는 보잉 737 맥스9 기종으로, 긴급 회항해 대형 사고를 피했습니다.
이어 18일에는 아틀라스항공의 보잉 747-8 화물기가 푸에르토리코로 가기 위해 미 마이애미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엔진에 불이나 비상 착륙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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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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