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반상회’ 김선영 “돈 없을 때 갑작스런 임신, 아무도 축하 안 해줘서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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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영(47)이 임신 당시 아무에게도 축하받지 못한 일화를 전했다.
이를 들은 김선영은 "내가 임신했을 때 상처를 많이 받았다. (다른 사람들이) 나한테 잘 안 해줘서"라며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온 사방에서 (내가) 갑자기 임신한 거라서 잘해주지 않았다. 극단이 망해서 돈도 없어서 아무한테도 축하를 못 받았다. 그때는 방송도 안 할 때라 아기를 키우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고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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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영(47)이 임신 당시 아무에게도 축하받지 못한 일화를 전했다.
지난 23일 처음 방송된 JTBC 예능 ‘배우반상회’에서는 김선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배우반상회’는 배우들의 성장 스토리를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영은 ‘제59회 대종상 영화제’ 참석을 위해 숍에서 준비하는 도중 스태프의 연애사와 가족사 등 모든 대소사를 꿰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장도연은 “진짜 친언니 같다”고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를 들은 김선영은 “내가 임신했을 때 상처를 많이 받았다. (다른 사람들이) 나한테 잘 안 해줘서”라며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온 사방에서 (내가) 갑자기 임신한 거라서 잘해주지 않았다. 극단이 망해서 돈도 없어서 아무한테도 축하를 못 받았다. 그때는 방송도 안 할 때라 아기를 키우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고 일화를 전했다.
끝으로 김선영은 “그래서 나는 임신한 사람에 대해 잘해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은 게 있다. 내가 챙김을 못 당해서 그렇다”고 말하며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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