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노마드족' 급부상...안다르 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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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레저 활동을 추구하는 이른바 '레저 노마드족(유목민)'이 늘어나면서 애슬레저 브랜드인 안다르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안다르 관계자는 "이미 안착된 요가나 필라테스, 러닝, 피트니스, 골프 외에도 다양한 애슬레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불어 범용성을 높인 제품을 지속해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레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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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레저 활동을 추구하는 이른바 '레저 노마드족(유목민)'이 늘어나면서 애슬레저 브랜드인 안다르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안다르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매출액 1447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 3분기만 따져보면 매출은 489억원, 영업이익 45억원으로 1년 전 대비 각 31%, 155% 성장했다.
이에 대해 안드르는 한 가지 취미 활동에 얽매이기보다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활용도가 높은 애슬레저 제품의 수요가 높아진 결과로 해석한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안다르는 지난해부터 소비자들이 다양한 레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다르는 최근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클라이밍 원데이 클래스'를 열었고 지난해 하반기에는 승마와 미식축구 행사를 기획했다.
안다르 관계자는 "이미 안착된 요가나 필라테스, 러닝, 피트니스, 골프 외에도 다양한 애슬레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불어 범용성을 높인 제품을 지속해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레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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