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지역경제플랫폼 `착`으로 정책수당 지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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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개발한 지역상품권 결제플랫폼 '착'(chak)을 전국 정책수당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방자치단체는 '착'을 통해 정책 수당 지급 대상자의 정보만 입력하면 수당 신청부터 지급까지 심사 절차가 간단해 행정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현금성 정책 수당 지급 방식과 달리 타 지자체에서 잘못 사용될 우려가 없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2019년 4개 지자체를 시작으로 지난해 말 기준 59개 지자체가 착을 통해 351개 정책수당(943억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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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정책수당 확대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한국조폐공사가 개발한 지역상품권 결제플랫폼 '착'(chak)을 전국 정책수당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착'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편리한 카드 발급과 상품권 충전 기능을 제공하며 가맹점에 설치된 QR키트나 발급받은 카드로 결제,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은행에서 발급·충전할 수 있는 오프라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계약을 하고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로 쌓은 포인트를 '착' 포인트로 전환해 전국 의원 등 요양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다.
보건복지부가 시행 중인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건강 실천 노력을 하는 개인에게 개선 정도에 따라 지원금(인센티브)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방자치단체는 '착'을 통해 정책 수당 지급 대상자의 정보만 입력하면 수당 신청부터 지급까지 심사 절차가 간단해 행정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현금성 정책 수당 지급 방식과 달리 타 지자체에서 잘못 사용될 우려가 없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2019년 4개 지자체를 시작으로 지난해 말 기준 59개 지자체가 착을 통해 351개 정책수당(943억원)을 지급했다.
주요 지급 사례로는 경기 시흥시 청년기본소득, 성남시 산후조리비, 강원 속초시 농어업인 수당, 전남 나주시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등이 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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