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8구역 최고 29층·987가구 공급

이희수 기자(lee.heesoo@mk.co.kr) 2024. 1. 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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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노량진8구역이 최고 29층 높이 987가구 규모 대단지로 재개발 된다.

24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노량진8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앞으로 지하 4층~지상 29층, 11개동, 987가구 규모 단지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양질의 공동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적극적인 소셜믹스로 서로 상생하는 주택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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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위 심의 통과
서울 동작구 노량진8구역 투시도 [사진출처=서울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8구역이 최고 29층 높이 987가구 규모 대단지로 재개발 된다.

24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노량진8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노량진8구역은 지하철 1호선 대방역과 1·9호선 노량진역 사이에 자리한다. 앞으로 지하 4층~지상 29층, 11개동, 987가구 규모 단지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공공주택이 172가구, 분양주택이 815가구다. 이번 심의에선 통경축과 외부 녹지공간을 추가로 늘리는 내용이 다뤄졌다. 단지 동측과 서측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도 계획됐다.

입면계획에선 일부 주동에 확장이 불가능한 돌출 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한다. 변화감 있는 입면 디자인과 다양한 옥외 주거공간을 형성했다. 도로변에 어울리는 연도형 주거동과 아케이드형 상가를 조성할 예정이기도 하다.

오류동 47-1번지 오피스텔 신축사업 투시도 [사진출처=서울시]
건축위는 ‘오류동 47-1번지 오피스텔 신축사업’에 대한 심의도 통과시켰다.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로 오피스텔 504실을 짓는 사업이다. 이번 심의에선 공개공지를 전체 면적의 20% 이상 확보해 개방감 있는 가로경관을 형성하도록 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양질의 공동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적극적인 소셜믹스로 서로 상생하는 주택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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